검찰, ‘댓글 정치 관여 의혹’ 국정원 국장 재소환_큰 승리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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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의 정치 관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정치 개입 활동을 실무적으로 지휘한 의혹이 있는 민 모 전 심리정보국장을 어제 재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민 씨를 상대로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여직원 김 모 씨의 '인터넷 댓글' 작업을 지시하는 등 심리정보국 직원 70여 명을 중심으로 정치 관여 활동을 주문하고 보고 받았는지를 캐물었습니다. 민 씨는 국가정보원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국정원 여직원 김 씨와 함께 고발됐습니다. 검찰은 국정원 지휘 체계상 상급자였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이 모 전 3차장도 재소환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