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전신전화국 불, 전화 불통 _물론 온라인으로 베팅하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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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강화 전신전화국에서 불이 나서 시각 현재 이 일대 전화가 불통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금융기관 등지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충형 기자! ⊙기자: 네, 이충형입니다. ⊙앵커: 전화가 아직도 불통중입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강화일대는 지금 이 시각 현재 5시간이 넘게 전화가 불통되고 있습니다. 강화 전신전화국 1층 통신기기 실험실에서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새벽 4시 10분쯤입니다. 불이 나자 소방관들이 출동해 불길은 곧 잡았지만 운수리 일대를 제외한 강화지역 2만 3000여 가구의 유선전화가 불통되고 있습니다. 또 016과 018 등 일부 무선전화가 불통되고 있으며 금융기관의 경보장치도 작동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강화경찰서는 이에 따라 금품도난 사고에 대비해 금융기관 40여 곳과 귀금속점 등지에 경찰력을 긴급 배치해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보안공사 직원 30여 명도 2인 1조로 금융기관에 배치돼 보안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강화 전신전화국은 일단 경찰과 행정 전화 등 긴급전화는 오늘 오전 중으로 복구할 예정이지만 일반전화는 내일이 되어야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외부인의 출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충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