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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교환한 국내 이용자가 사흘 만에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교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지난 19일 2만명 이상이 갤럭시노트7을 교체했다. 이후 하루 3만명을 넘겨 전날까지 10만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바꿔갔다.

그동안 개통 취소는 약 1만8천명으로, 전체 구매자의 4.5%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교환 프로그램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첫날인 19일 갤럭시노트7 10만대를 이통 3사 대리점 등 유통 채널에 공급했고, 매일 5만∼6만대를 추가 공급해왔다.

유통 현장에서는 갤럭시노트7 교환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방문객을 응대하도록 했다.

기존 갤럭시노트7은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로 배터리를 60%만 사용할 수 있는 점, 갤럭시노트7을 교환하는 소비자에게 일부 통신비가 지원되는 점 등은 이용자를 유인하는 요인이 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까지 총 40만대의 교환 제품 공급을 마무리하고, 28일부터 정상 판매를 재개할 방침이다.

예약 구매자 중 아직 단말기를 받지 못한 소비자는 오는 26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