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외통위·싱가포르 회동 집중 추궁 _업데이트된 메가 세나 베팅 테이블_krvip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BS가 단독 보도한 남북 인사의 싱가포르 회동과 남북대화 성사 여부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답변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의 가장 큰 전제 조건은 북핵문제 해결이지만 싱가포르 회동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 장관은 또 정상회담을 한다면 장소는 어디인가를 묻는 질문에 가정적 질문이라 답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감에서는 외국어고 폐지 문제를 놓고 사교육의 주범인 외고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과 획일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맞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정부의 미디어법 후속조치를 놓고 야당은 정부가 헌법재판소에 압력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여당은 국무회의에서 통과한 대로 차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