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 상대 유족들, 10억원대 손배소 제기 _콘텐더 포커 남쪽 저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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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 강호순에게 살해된 피해자 가족들이 강호순을 상대로 10억여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무법인 온누리 관계자는 이번 소송에는 피살자 7명 가운데 중국동포 37살 김 모씨와 수원 여대생 20살 연 모씨 등 2명을 제외한 5명의 유가족 17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소장에서 강호순이 저지른 살인행위로 유가족들이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에 처했다며 손해배상금과 위자료 등으로 모두 10억 3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가족들은 강호순의 은행 예금과 임차보증금, 상가건물 등에 대해 15건의 재산가압류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법무 법인측은 현재까지 파악된 강의 재산은 안산시 본오동의 점포 2채와 은행 예금 2억 8천만원을 비롯해 7억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