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日 7등급 격상은 뒤늦은 조치”_이스포츠 베팅_krvip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등급을 최고 등급인 7등급으로 격상한 것은 한심할 정도로 늦은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린피스 독일지부의 기후에너지 분야 책임자인 토머스 브로이어는 그린피스는 3주간 7등급을 요구했지만 원전 인근 대피지역을 뒤늦게 확대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 정부의 대응이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전 반경 20㎞밖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어린이를 포함해 원전 사고의 영향을 받는 주민을 위한 보호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그린피스는 아직도 사고 원전을 통제하려고 애쓰는 중이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방사성 물질이 유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