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이 관타나모 수용소 고문 도와” _휴대폰 기술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미국 중앙정보국, CIA에 고용된 의료진이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테러 용의자들에 대한 고문을 묵인하거나 도와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타임스 등 미국 현지 언론은 한 미국 잡지의 웹사이트에 올려진 국제적십자위원회의 비밀보고서 사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사들은, CIA 심문관들이 용의자들을 작은 상자에 가두거나 물고문을 하는 등 불법 고문을 자행했지만, 이를 묵인했을 뿐만 아니라 고문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까지 했다는 것 입니다. 이 보고서는 국제적십자위원회 직원들이 지난 2006년말 처음으로 관타나모 수용소 방문을 허가받아 수감자들을 면접해 작성한 것으로 전체 내용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