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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KBS 과학부측이 이 시간 휴전선 근방 강원도 철원군에 나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아마추어 천문학자들도 관측준비를 지금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 조금 전에 들어왔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홍사훈 기자!”


홍사훈 기자 :

“네, 이곳은 휴전선에서 5 키로 미터 떨어진 강원도 철원군 동송리입니다.”

“전국에서 볼 수 있죠. 그런데 왜 장소를 그곳으로 택했습니까?”

“네, 이번 유성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일단 공기가 깨끗해야 되고 또 주변에 밝은 불빛이 없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대도시에서는 오염 때문에 별을 보기가 힘들고 또 우리나라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공기가 깨끗하기 때문에 이번과 같은 천체관측이 더욱더 확실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이곳에도 방학을 맞은 이화여고 과학반 학생들과 또 약 60여 명의 아마추어 천문가들이 모여 있는데 오늘 밤 사상 최대의 우주 쇼를 보기 위해서 전구 각지에 흩어져 있는 아마추어 천문가들이 지금 팀을 이뤄서 모여 있고 이 곳 철원지역이 별이 가장 잘V보인다고 해서 중계차가 지금 이곳에 함께 있습니다. 우주 쇼는 앞으로 3시간 뒤인 자정을 전후로 해서 시작되는 지금 조금 전에 보도에도 말했듯이 해운대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 피서지에서 이 방송을 보시는 분들도 오늘밤 한번 기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우주 쇼를 기다리는 이화여고 과학반 계승현 학생을 한번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계승현 학생. 이제 조금 있으면 우주 쇼가 시작될 텐데요. 지금 기분이 어떻습니까?”


“굉장히 흥분되고 떨리고요, 어제도 별이 너무 많아서 환호성을 굉장히 많이 지르면서 봤거든요. 오늘도 어제처럼 낳은 별을 보면서 환호성을 질렀으면 좋겠어요.”


저도 지금 같은 심정입니다. 오늘 자정부터 시작 될 이 우주 쇼는 절정기인 내일 새벽 4시쯤에는 1시간에 3~400개씩 유성이 떨어지는 장관을 이룰 전망입니다.


이윤성 앵커 :

홍사훈 기자!


홍사훈 기자 :

네.

“지금 날씨로 봐서 관측이 가능한지, 또 한 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면 위험하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네, 먼저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유성들이 우리나라 지구의 대기권으로 들어오면서 다 타버리기 때문에 위험하지는 않은데 지금 가장 염려될 수 있는 점은 지금 하늘에 구름이 가득 차 있는데 이 구름들 때문에 혹시 내일 새벽에 펼쳐질 우주 쇼를 놓치지나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절정기는 내일 새벽쯤이기 때문에 그 안에 이 구름들이 거치기만을 지금 바라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지금 한국 아마추어 천문학과 김한철 회장이 나와 계신데 잠시 한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예, 안녕하십니까.”

“지금 유성을 보러 많이 나왔는데요, 유성을 보는데 어떤 지금 망원경도 많이 있는데 망원경과 같은 어떤 특별한 장비가 필요한 겁니까?”

“아니죠, 유성 관측은 망원경이나 쌍안경보다도 우선 눈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으로 보고 기획가 장비가 있다면 카메라를 가지고 사명을 한 것 그것이 훨씬 잘 관측이 됩니다.”

“어느 쪽 하늘을 주로 봐야 될 까요?”

“페르세우스 유성부분에서 복사점이 있으니까요, 그것이 지금 현재에는 북쪽에 있습니다. 북쪽에 있으니까 남쪽을 바라보면서 우선 남쪽을 바라보고 그 후 가만히 누우세요. 하늘을 바라보시 그러면 눈앞에서 남쪽지평선으로 많은 유성호가 쏟아지게 될 것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이번 우주 쇼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은 대단해서 지금 이웃 일본에서 일본의 몇몇 도시에서는 유성을 좀 더 잘 보기 위해서 점등 안 켜기 운동도 지금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밤 이 구름만 거친다면 저희 KBS 중계 팀이 우주 쇼의 생생한 화면을 카메라에 담아서 내일 아침 시청자 여러분께 보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철원에서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