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특감반 비위 논란’에 “대검 조사 결과 기다리겠다”_온라인으로 돈을 벌다 안전한 웹사이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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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원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수 차례 만난 사실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는 등 특감반 전원 교체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청와대는 사건을 대검 감찰 본부에서 조사 중이니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3일) 특감반 소속 수사관이 산자부에 압력성 청탁을 했다는 추가 의혹에 대해 이같이 대응하며 말을 아꼈습니다.

야당 중심으로 조국 민정수석에 대한 사퇴요구가 나오는 상황에서 청와대 입장을 묻자, 그 문제에 대해서 답변 드릴 위치에 있지 않다며, 해당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이 특감반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 것과 관련해, 일은 청와대에서 벌어졌는데 여당이 사과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김 대변인은 이재정 대변인 논평 성격에 대해서 오늘 아침에 분명하게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정 대변인은 어제 논평을 통해 특감반 직원들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크게 실망하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드린다고 밝혔지만, 오늘 다시 논평을 내고 국민에 대한 사과는 집권여당으로서 사태 전반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적시한 것이라며, 몇몇 언론사들이 복귀조치된 검찰 수사관의 입만 쫓아 단독기사 경쟁을 한다며 언론의 책임을 거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