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워크아웃 대상 대폭 확대 _베토 페레즈와 함께하는 줌바_krvip

신용불량자들의 신용회복을 위한 개인 워크아웃 대상이 다음주부터 큰 폭으로 확대됩니다. 신용회복지원위원회는 기존의 5개 이상 금융회사에 2천만원 이하의 빚을 진 신용불량자로 한정했던 개인 워크아웃 신청 대상을 다음주부터 3개 이상 금융회사에 5천만원 이하의 빚을 진 신용불량자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청자격을 1년 이상 신용불량자로 제한했던 규정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신용회복지원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개인 워크아웃 신청을 접수했지만 오늘까지 신청자가 네 명에 불과해 신청대상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용회복지원위윈회는 그러나 신청대상 확대로 우려되는 신용불량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심사 과정에서 고의 연체 여부에 대한 심의를 크게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