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 시작…침출수 유출 등 논란_발롱도르를 수상한 최고령 선수_krvip

국회는 오늘 환경노동위원회와 외교통일통상위원회 등, 11개 상임위별로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구제역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따질 예정입니다.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환경부 장관을 상대로 침출수 유출과 지하수 오염 등 구제역 가축 매몰지역의 환경오염 실태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통위 전체회의에서는 한-EU FTA 비준동의안 상정과 처리 시기를 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에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국토위 전체회의에서도 전월세 대책과 친수구역특별법 폐지안 처리 문제로 여야의 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사위원회는 이정미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이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합니다. 국회는 또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심사하는 등 4개 상임위원회별로 소위원회를 열어 법안 심사를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