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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에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내실있게 국내에서 미국 현지에서보다 영어를 잘 가르치는 영어 연수기관이 속속 들어서면서 해외연수 부럽지 않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가 찾아갔습니다. ⊙기자: 자신이 겪은 경험을 돌아가며 영어로 얘기하는 시간. 교수까지 함께 앉아 토론의 진행을 돕습니다. 학생들의 교재는 미국 대학교재 강사도 미국 대학에서 파견돼 미국 현지의 교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사소한 대화를 할 때도 영어로 대화하거든요. 그래서 마치 미국에 온 기분이고요. ⊙인터뷰: 어학연수에서 배우는 것하고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아 가지고 외국에 나가는 것보다 돈도 저렴하고... ⊙기자: 서울의 한 구청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과 제휴해 만든 일종의 미국대학 분교로 수업방식은 물론 학점 등 학사관리까지 현지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김은성(강남구립국제교육원 부학장): 언어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학생활동 등을 통해서 미국의 생활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자: 10주간 24시간 영어만을 사용하는 한 기업체의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인기입니다. 자기 소개에서부터 구매상담과 프리젠테이션 등 비즈니스 영어, 집중 토론까지 업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실제 상황처럼 가르칩니다. ⊙강인영(삼성전기): 해외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집중적이고 반복적으로 하니까 영어에 대한 적응력이 강해지는 것 같아요. ⊙기자: 이 연수원의 강사 15명은 모두 영어권 국가에서 영어교육이나 비즈니스를 전공한 석사 출신입니다. ⊙카밀 브라이언트(삼성 인력개발원 주임강사): 가르치면서 수강생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이런 과정에서 프로그램을 개선시켜 나가요. ⊙기자: 비용만 들고 만족스럽지 않은 해외연수에 대해 내실있는 국내 영어교육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