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해외 진출 가속화…국내 매출 비중 줄어_베토 터닝샵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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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들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면서 국내 매출 비중이 줄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경우 올 상반기 매출 가운데 국내 부문은 2조 2천8백억 원으로 49.3%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의 80.5%보다 매우 줄어든 것입니다. 롯데건설의 국내 부문 매출도 68.2%로 2008년 86%, 지난해 79%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지난해보다 올 상반기 국내 매출 비중이 눈에 띄게 늘어난 곳은 포스코 건설 뿐입니다. 건설사 관계자는 국내 건설경기가 살아날 기미가 없자 건설사들이 경영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