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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국회에 계류돼 있는 방송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며, 민주당이 방송법 개정안 통과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6일(오늘) 오전 교섭 단체 대표 연설에서 "방송법 개정안은 국민의당과 민주당, 정의당 의원 162명이 함께 발의한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공영방송 사장 임명 시 3분의 2이상의 찬성이라는 특별다수제를 도입한 방송법 개정안은 정권의 입맛대로 임명된 사람으로 인한 방송 공정성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민주당이 여당이 되고 나니 문재인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돌연 재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고 비판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도 6일(오늘)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부와 여당이 방송 장악 의도가 없다고 하는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서 "본인들이 야당 시절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을 조기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것만이 자유한국당이 보이콧을 풀고 돌아오는 길"이라면서 "방송법 개정안 조기 통과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