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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학들이 신입생 선발 때 우리나라의 대학 수학 능력시험과 같은 SAT나 ACT의 성적 반영 비율을 줄이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여자대학인 스미스 칼리지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은 내년 가을 학기부터 신입생 선발 때 SAT나 ACT의 성적을 반영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인문학 학부 대학들을 중심으로 SAT나 ACT 성적을 필수가 아닌 선택항목으로 돌리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학업 성취도를 예상하는 데 정형화된 시험 성적의 효용성에 대한 의구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험 성적이 가정의 재력과 부모의 학력, 인종 등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나오면서 SAT나 ACT가 점차 대학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