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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이 14일(오늘) 야당이 탄핵 국면을 대선전에 악용한다고 맹비난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원유철 전 원내대표, 안상수 의원은 이날 경기 수원에서 열린 당원연수에서 차례로 단상에 올랐다.

이 전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이 국민이 짜증내고 싫어하는 짓을 어쩌면 그렇게 골라서 했는지, 무슨 귀신에 씌었던 것 같다"면서도 "불과 1년 동안 (당이) 이렇게 변했는데, 앞으로 하늘이 또다시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옛날 우리 당보다 더 큰 교만에 빠져있다"면서 "사드 배치 반대, 군복무기간 1년 단축,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등 얘기가 나오는데 이게 국민에게 하는 소리인지, 평양에 하는 소리인지 분간이 안 간다"고 비판했다.

원유철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 대선주자들의 말과 행동이 하나같이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면서 "정국 불안 조성을 넘어 민주주의의 위기를 부추기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안상수 의원도 "선거는 단 하루에 10%p 이상 차이도 난다. 마지막 일주일 정도에 (지지율이) 다 뒤집힌다"면서 "우리가 둥지를 확고히 하고 후보를 확정하면 (지지율이) 5 대 5가 된다. 우리가 국민을 잘 설득시킨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