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광진교 동시 개통 _카지노 국경 브라질 아르헨티나_krvip

⊙앵커: 서울 잠실대교와 경기도 구리시를 잇는 강변북로와 광장동에서 천호동을 연결하는 광진교가 오늘 동시에 개통됐습니다. 서울 동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과 경기 동부지역을 잇는 강변북로가 시원스럽게 뚫렸습니다. 잠실대교 북단에서 구리시 토평동까지 연결하는 7.6km 도로입니다. 기존의 잠실대교 북단에서 천호대교 북단까지 3.6km 구간은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됐고 천호대교 북단에서 구리시까지 4km 구간은 6차로 도로가 새로 건설됐습니다. 또 광장동 네거리와 천호동을 연결하는 길이 1km의 광진교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돼 오늘 동시 개통됐습니다. 이로써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광장동 네거리와 아차산 길의 교통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천호대교와 올림픽대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서울 동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 개통된 도로를 통해 광장 네거리에서 강변북로 구리방향으로 들어가는 차량은 지하 U턴 차로를 이용하고 천호대교에서 강변북로 시내 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광장네거리 전의 임시 도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늘 개통된 강변북로 내 아차산 대교와 광진교에 모두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광진교에는 전망대 6곳을 마련해 시민들이 언제든 시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BS뉴스 박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