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리오, 소형 승용차 중 가장 안전 _핏불 베팅_krvip

국내 소형 승용차의 안전도가 국제 기준으로 봤을때 여전히 미흡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가 실시한 배기량 천 300㏄ 미만 소형 자동차 충돌 시험 결과, 기아자동차의 리오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중상 가능성이 21%-35%인 별 3개를 받았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베르나는 조수석이 별 3개를 받았지만 운전자석이 별 1개에 그쳤고, 대우자동차의 라노스Ⅱ는 운전자석 별 1개, 조수석 별 2개로로 나타났습니다. 별 5개는 중상 가능성이 10% 이하를 뜻하는 것으로 별의 갯수가 많을 수록 안전하다는 의밉니다. 이에따라 국내 소형 자동차 가운데서 기아의 리오 승용차가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분석됐다고 건설교통부는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충돌시 탑승자가 밖으로 튕겨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충돌시 문 열림 여부를 확인한 결과 3개 차종 모두 이상이 없었고 연료 누출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또 충돌 직후 탑승자가 스스로 밖으로 나오거나 외부에서 쉽게 구조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충돌 후 문열림 용이성 항목에 있어서는 모두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자동차 성능 시험 연구소가 실시한 이번 시험은 에어백이 장착되지 않은 기본 사양과 수동 변속기를 장착한 차량을 자동차 관리법상 충돌 속도 보다 빠른 시속 56㎞로 정면 충돌 시켰을 때의 안전도를 측정했습니다. 때문에 에어백을 장착하고 충돌 실험을 하는 미국의 경우와 동등 비교를 할 수 는 없지만 국내 소형 승용차의 안전 장치가 더욱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