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특위 오늘부터 정상화 _영화 카지노 로얄 손 포커 우승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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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행을 거듭해 온 국회 예산결산특위가 오늘부터 정상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예산안의 졸속심의 우려가 큰 데다가 4대 법안에 대해서도 여전히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어 국회순항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을 사흘 앞둔 어제서야 가까스로 문을 연 국회 예결특위는 한나라당의 불참 속에 1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이처럼 새해 예산안 심사를 미루고 파행을 거듭해 온 국회 예결특위가 정상가동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그 동안 결산소위원장직 배분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던 여야가 오늘부터 예결위를 정상가동시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산소위원장을 야당이 맡는 대신 한나라당도 예산안 처리에 최대한 협력하는 선에서 의견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결위 정상가동으로 예산안 심사에는 한층 속도가 붙게 됐지만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까지는 통상 보름 정도의 시간이 걸려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안 통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4대 법안 처리를 놓고 속도조절론과 함께 야당과의 절충설이 흘러나왔던 열린우리당은 4대법안의 연내 처리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 대표): 국회법에 규정된 모든 수단을 다 활용을 해서 상정하고 토론하게 될 것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기자: 한나라당도 4대 법안 저지를 위한 대국민홍보전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공세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국가의 기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법안들이기 때문에 우리 야당으로서는 국민들께 그 내용을 잘 알려드리고. ⊙기자: 4대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접점없는 대립 속에 새해 예산안 처리마저 불투명해진 17대 첫 정기국회는 이제 단 열흘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