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한민족 아리랑 음악회’ _오마라와 포커 게임_krvip

광복 60주년과 칠월 칠석을 맞아 국립국악원이 어젯밤 야외극장 별맞이터에서 `한민족 아리랑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만남의 절기인 칠석의 의미를 살려 한민족이 만나는 노래인 `아리랑'을 주제로 공연을 엮었습니다. 백대웅 작곡의 관현악곡 `남도아리랑', 강상구의 `아리랑을 위한 코리아 환타지', 북한의 아리랑으로 구성한 `경상도 아리랑 환타지', 개량단소 협주곡 `서도 아리랑' 등 남과 북에서 만들어진 아리랑 관현악곡과 노래들을 선보였습니다. 재일동포 단소 연주자인 리동신, 중국 길림성 옌볜가무단 소속의 성악가 박연 등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협연 무대를 꾸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