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사람·주변 환경·공동체와 소통하다!_축구 베팅 앱_krvip

건축, 사람·주변 환경·공동체와 소통하다!_프로 포커 게임 라인을 만드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공공건축물부터 개인주택까지. 사람과 주변환경 그리고 공동체와 소통하려는 노력이 있습니다. 내것이지만 공공의 이익에도 부합해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는 소통하는 건축.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탱크 자리가 문학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90㎡의 작은 공공건축물로, 물탱크에 남은 물 때까지 그대로 살린 설계로 고풍스러움에 세련미까지 갖췄습니다. 이 작은 문학관이 사람들로 붐빕니다. 공공건축의 존재이유 바로 건축과 많은 사람의 소통입니다. <녹취> 이소진(윤동주 문학관 설계) : "공공건축이 주인이 없잖아요 그래도 모두가 주인이니까 그게 매력이지요..." 상업건물과 주택이 밀집한 곳에 자리한 3층짜리 건축물, 도로쪽 면 전체가 창으로 설계돼 밤이 되면 지역을 밝히는 등불 역할도 합니다. 주택가 한 블록에 위.아래 두 집이 맞닿아 있습니다. 담벽 일부를 낮춰 밖에서 안이 훤히 보이도록 했고 두 집사이 통로를 만들어 오고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립을 피해 최대한 공동체와 어우러지려한 건축의 전형입니다. <녹취> 조남호(살구나무집 설계) : "집은 공공재,집이 지어지는순간 마을의 일부 도시의 일부가 되죠" 좋은 설계를 통해 건축이 소통하려는 노력은 꾸준한 반면 건축물이 만들어지기 까지 어려움이 따릅니다. 제대로 재료를 썼는지, 설계와 시공의 가격은 적정한 지 등은 현실적인 제약이 됩니다. <녹취> 김주원(하우스 스타일 대표) : "주택시장이 신뢰성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것 같다." 보기 좋고, 편히 머무는 공간이면서 여기에 사람 그리고 공동체와 소통하는 건축, 좋은 건축의 또다른 요건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