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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이 '똘똘' 뭉쳤습니다. 이제 외규장각 도서를 한국에 돌려줘야 한다는 겁니다. 파리 이충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외규장각 도서 반환을 추진하기 위해 프랑스 대표지성들이 조직을 결성했습니다. '도서반환 지지 협회' 대표적 프랑스 국립대학인 파리 7대학 총장을 회장으로, 파리 13대학 총장, 동양학 대학장, 파리 7대학 교수 등 10여 명입니다. 외규장각 도서는 한국민에겐 특별한 것이며, 이미 1990년대 프랑스 정부가 약속한 대로 돌려주라는 겁니다. <인터뷰>베르제 파리 7대학 총장 : "한국인들의 반환 요구와 열망은 정당합니다. 조선시대의 문서는 한국역사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 이들은 이미 프랑스 대통령궁과 문화,교육, 경제 장관 등을 잇달아 만나 설득에 나섰습니다. <인터뷰>마르틴 프로스트(한국학과 교수) : "미테랑 전대통령이 약속했기 때문에 돌려줘도 될 것 같고.한국이 유일한 경우이기 때문에..." 마침 프랑스 정부가 사실상의 영구 대여 방식으로 반환에 응할 거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달 G20 참석차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방한할 때, 새로운 전기가 펼쳐질 지 주목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