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동산 전수조사 대책회의…이준석 “최고위서 처분 논의”_간호학은 얼마나 벌어요_krvip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통보받은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에 대해, “내일 긴급최고위원회를 개최해서, 사안을 검토하고 처분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권익위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그 가족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모두 12명, 13건의 법령 위반 의혹이 확인됐다고 밝히고, 그 결과를 국민의힘에 통보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3일) 저녁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기현 원내대표,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 등과 권익위로부터 통보받은 전수조사 결과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책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 절차는 최고위원들과 상의해야 한다”면서 “최고위원회의를 긴급히 개최한다는 데까지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명단은) 지금 공개할 계획이 없다”면서 “지금 단계에서 저희가 공개할 이유가 없고, 당연히 어느 시점에서 공개되겠지만 지금은 그런 결정을 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와 함께 대책회의를 진행한 다른 국민의힘 지도부도 명단 공개나 징계 수위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