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인공 증우 항공기 실험 _삼촌 베토 제품_krvip

인위적으로 비의 양을 늘리는 인공 증우 항공기 실험이 오늘 경남지역의 상공 일대에서 있었습니다. 기상청 인공강우팀은 오늘 오전 8시부터 3시간 동안 공군 수송기를 타고 경남 합천과 산청, 거창지역 4천 미터의 상공을 비행하며 구름씨 역할을 하는 드라이아이스와 요오드 화은을 구름 속에 뿌렸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강행된 이번 실험에서 인공 증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오는 2007년까지 실용화 준비를 모두 마치겠다고 말했습니다. 항공기를 이용한 이번 인공 증우 실험은 지난 96년 이후 11번 째이고 올해는 모두 4번의 실험을 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