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에도 실적호전 법인은 ‘꿋꿋’ _제국 베팅 다운로드_krvip

최근 거듭된 급락장세 속에서도 1.4분기 영업실적이 호전된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작년과 비교가 가능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17개사를 대상으로 1.4분기 실적과 주가 추이를 비교한 결과, 작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249개 기업은 올 들어 이달 18일까지 주가가 평균 1.48%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대상 종목 전체의 주가가 평균 2.43% 하락한 데 비해 3.92%포인트 초과 상승한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줄어든 268개 기업은 평균 6.08% 하락해 전체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순이익과 매출액이 호전된 기업의 주가도 그렇지 않은 기업의 주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났다. 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증가한 기업들은 올해 들어 주가가 평균 0.96% 상승했으며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들도 전체 평균보다 양호한 1.16%의 하락폭을 나타냈다. 반대로 순이익과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은 각각 5.82%, 4.70% 하락했다. 기업별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전환한 써니전자와 스타코가 올 들어 주가가 각각 105.48%, 93.57% 상승한 것을 비롯해 서광건설(73.14%), 아이브릿지 67.74%), 고려아연(61.96%) 등 영업실적 호전법인들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