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 개헌추진 ‘신헌법제정추진본부’ 본격 가동 _돈을 벌 수 있는 비밀 플랫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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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이 거당적 차원의 개헌추진기구인 '신헌법 제정 추진 본부'의 첫 회의를 갖고 개헌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추진 본부장인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어제 첫 회의에서 창당 50주년 기념일인 내년 11월 15일까지 개헌안 초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진본부는 일본의 전력 보유를 금지한 헌법 9조의 개정과 안전보장체제와 천황제, 국회, 지방자치 등을 주제로 소위원회를 설치한 뒤 개헌 문제를 집중 협의할 것으로 일본 언론은 내다봤습니다.
자민당에서 지금까지 개헌 초안 작성 작업은 헌법조사회가 담당해왔지만 육상자위대 간부가 초안작성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나고 국회의 형태를 둘러싸고 중의원과 참의원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면서 활동이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