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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언론들도 관련사실을 신속하게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현재의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정홍규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서해 연평도를 향한 북한군의 포탄공격에 대해 중국 신화통신과 cctv 등이 관련사실을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cctv는 kbs 등 한국 언론의 관련 속보가 보도된 직후인 한국시각 3시 20분 한국언론 보도와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연평도에 포탄 수십 발이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에 앞서 한국시각 오후 3시 16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첫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 첫 화면을 통해 비중있게 전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주택 수십여 채가 화염에 휩싸였으며 군인과 주민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피해사실을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한국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북한쪽으로부터 공격이 시작됐으며 한국군도 대응사격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밖에 중국내 다른 언론과 주요 포털사이트에도 사실보도가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도 조금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의 상황에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에 주의하고 있으며 사태 전개에 대해 관심을 표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이어 "관련 각 측이 한반도 평화문제에 더 유리한 일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