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국정과제 추진 결과 경제분야 미흡“_포커에서 만들기 가장 어려운 핸드_krvip

박근혜 정부 5년간 추진하기로 돼있는 140개 국정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경제분야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업무보고에서 이러한 내용의 국정과제 평가결과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국조실에 따르면 140개 국정과제 중 '우수' 평가를 받은 과제는 29개로 전체의 20% 정도에 그쳤고, 특히 '경제부흥'은 '국민행복'과 '문화융성', '평화통일 기반구축'의 4대 국정기조 중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조실은 국정과제 추진 평가 결과와 국민 만족도 결과 등을 토대로 부처별 종합평가를 한 결과,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외교부가 상위 3개 부처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차관급인 부처에서는 경찰청과 소방방재청, 특허청이 상위 기관으로 꼽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조실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성과 창출을 위해 '국민중심 국정과제' 관리와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정부규제 혁신' '선제적 국정현안' 관리 등 올해 국정 운영의 4대 핵심전략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