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상, 일본에 애도…자국민 안전 파악_빙고 - 아침 드라이브의 왕_krvip

각국 정상들이 강진 피해를 입은 일본에 애도하면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조사단을 보내는 등 일본에 거주하는 자국민의 안전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일본인들에게 조의와 애도를 표하면서 일본에 대한 지원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와 함께 홍콩 주재 영국 영사관 직원 8명으로 이뤄진 조사단을 일본으로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일본에 항공기와 각종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도 간 나오토 일본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고 일본 주재 중국 대사관은 비상근무에 들어가 자국민 안전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도 일본에 구조대를 급파하는 한편 일본어에 능숙한 외교관 20명을 일본에 보내 호주인들에 대한 안전확보 작업과 영사업무를 지원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