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석기특별전’ 열어 _도박장 조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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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은 오늘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머나 먼 진화의 여정: 사람과 돌'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석기유물을 통해 선사시대인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천여 점의 중요 석기가 한 자리에 모입니다. 특히 구석기시대에도 간돌석기가 사용됐음을 보여주는 진주 집현출토 간돌 도끼, 신석기시대의 기원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고성 문암리 출토 석기들, 도끼의 사용 예를 보여주는 대구 서변동 출토 목제 도끼자루 등이 전시됩니다. 또 길이 67cm로 한국에서 가장 큰 청도 진라리 마제석검, 일제 강점기에 조사된 별모양 도끼ㆍ곰배 괭이를 비롯한 미공개 북한지역 출토 석기 20여 점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석기특별전으로, 한반도에 최초로 살기 시작한 우리 조상의 뿌리를 찾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다음달 9일, 16일, 23일 오후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내가 만든 선사인의 돌도구'라는 석기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