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유치 전담팀 창설…파격 혜택 부여_무전압 메모리 슬롯_krvip

정부가 국제기구를 유치하기 위해 전담팀을 만들고 국내에 입주한 국제기구에 토지와 세제, 주거 등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국제기구 유치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경제계, 학계가 참여하는 국제기구 유치 태스크포스가 다음달 구성됩니다. 또 국제기구에 토지와 건물을 싸게 제공하고 운영비를 지원하는 한편 법인세 등 각종 세금 면제 등의 혜택을 주고, 국제기구 직원에 대해서는 직접세와 부가가치세, 관세 등 면세 혜택과 함께 특별비자를 발급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국제기구 본부는 2만 천 개로, 이 가운데 우리나라에 유치된 국제기구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유엔 산하 방재연수원 등 27개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