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구진, 획기적인 나노물질 열처리공정 개발 _베스 래빗은 어디에 있나요_krvip

국내 연구진이 나노 물질을 열처리하는 새 공정을 개발해 몸속에 투입한 뒤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는 나노캡슐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팀은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나노입자 표면에 이산화규소를 입히고 섭씨 500도 이상에서 열처리를 한 뒤 이산화규소 껍질을 벗겨내는 방법으로 나노 물질의 구조와 특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교수팀은 이를 이용해 암치료와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나노캡슐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 앞으로 나노구조를 유지하면서 물질을 변형시켜 다양한 기능을 가진 나노 물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