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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얼굴 적당히 생기면 된다는 말씀 들어보셨죠. 지역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강릉과 진주를 연결합니다. 먼저 강릉으로 가겠습니다. 안형기 기자, 안녕하십니까? ⊙기자: 네, 강릉입니다. ⊙앵커: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하셨습니까? ⊙기자: 조선시대 후기 전형적인 사대부의 저택으로 300년 가까이 그 원형이 보존되어 온 강릉의 선교장이 앞으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됩니다. 이미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선 말기 사대부의 99칸 전통 가옥으로 유일하게 보전되어 온 강릉의 선교장입니다. 이 선교장에서 앞으로는 반가의 생활상을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문화관광부와 강릉시는 이를 위해 선교장에 별당과 동진학교 등의 복원공사를 연 내에 마무리짓기로 했습니다. ⊙장정룡(강원도 문화재 위원): 외형적인 모습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고 공간을 우리 전통문화를 익히고 계승하고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바꿔나가는 새로운 생명 불어넣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선교장에서의 전통문화체험은 문화재 보존을 위해 단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만 제공됩니다. 이들은 선교장 99칸 가운데 한 곳에서 묵으며 조선시대 사대부가 살던 그대로 생활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소리와 춤 등에 관련된 강좌나 전통공연도 마련됩니다. ⊙이진환(안산시 고잔동): 둘러만 보는 게 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식으로 해서 쉽게 얘기해서 가마솥에 밥도 지어먹을 수 있고 하루 묵을 수 있는 그런 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기자: 선교장에서의 이런 전통문화체험장은 이르면 오는 9월쯤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