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회 “잔류 주재원 귀환 방법·절차 논의”_최고의 모바일 카지노 보너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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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이번 사태의 당사자죠,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상황 알아봅니다.

입주기업들의 모임인 개성공단기업협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윤섭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 곳은 서울 무교동 한 건물에 자리잡은 개성공단 기업협회 사무실 앞입니다.

결국 북한의 실무회담 제의 거부에 이어 정부가 잔류인원 전원 철수 조치를 내리자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후속 대책을 위한 논의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시간쯤 전인 오후 6시,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단과 이사진 20여 명이 정부의 발표를 TV를 통해 함께 지켜봤습니다.

그러다 정부의 전원 철수 조치 발표가 나오자 실망스런 탄식과 함께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정부의 발표가 있기 던 기업협회의 기본 입장은 개성공단 철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이었는데요.

결국 정부가 잔류인원 철수조치를 내리면서 기업협회는 잔류 주재원 175 명의 안전한 귀환 방법과 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단에 남아 있는 생산품과 원부자재, 나아가 중요한 생산설비 등을 어떻게 반출할 것인지도 고민거립니다.

납품기일을 맞추지 못해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에서 피해를 그나마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잠시 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과 향후 대책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