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들, 北 식량 긴급 지원 호소_하바네로 푹스_krvip

국제구호단체들, 北 식량 긴급 지원 호소_사람이 유튜브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_krvip

국제구호단체들이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을 촉구하는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인터넷판은 구호 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과 '컨선 월드와이드' 등이 북한의 취약 계층 수백만 명이 칼끝에 선 듯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며 긴급 식량 지원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나쁜 날씨와 구제역으로 식량생산이 타격을 받은데다 국제 곡물가와 유가가 올라 수입도 어려워 취약 계층 주민 수백만 명이 춘궁기를 넘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어린이와 여성, 노인층, 장애인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선 지난 24일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북한 주민 600만 명 이상이 긴급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43만t의 국제적 지원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