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그동안은 공적 마스크를 대리 구매하는 경우에는 동거하는 부모와 아동에 한정해 허용해왔지만 내일부터는 동거하지 않아도 가족 관계만 확인되면 대리 구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족관계는 가족관계증명서로 확인하면 됩니다.
또, 국내외 장기 체류 중이지만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아 관리시스템에 등록이 돼 있지 않은 외국인들도 내일부터는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됩니다.
박능후 1차장은 "공적 마스크 구매 체계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협조해 주신 약국 등 관계자분들과 국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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