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06달러 돌파…최고치 경신 _베토 카레로 이달의 생일 소년_krvip

국제유가가 배럴당 106달러 선을 넘어서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장중 한때 106달러 54센트까지 치솟아 처음으로 106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국제유가는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기정사실화 됨에 따라, 연방준비은행이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추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크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이 예상되면서 내리기 시작해 105달러 15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지난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금리를 5차례 인하한 이후 30%가량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