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서 이산가족 단체 상봉 _해커는 얼마나 벌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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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9차 이산가족 상봉에 나선 남북의 이산가족들이 오늘 오후 금강산 김정숙 휴양소에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단체상봉에서 남측 가족 최고령자인 96살 김옥준 할머니는 자신의 셋째딸이 2년 전에 숨졌다는 말을 외손자로부터 전해 듣고 울음을 터뜨렀습니다. 또 남쪽 가족 75살 유창근 할아버지는 지난 71년 독일에서 납북된 동생 성근 씨를 만났으며 지난 87년 납북된 동진호 선원 47살 양용식 씨는 남측의 아버지 78살 양태영 할아버지를 만나서 혈육의 정을 나누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