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아시아나 항공기 참사 사후대책 추궁_텍사스 홀덤 포커 핸드 목록_krvip

국회 아시아나 항공기 참사 사후대책 추궁_내기를 상담하다_krvip

이윤성 앵커 :

국회는 오늘 교통부 장관과 금호그룹 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아시아나 항공기 참사의 진상 그리고 사후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교체위원회에서는 사고직전 조종사와 관제탑간의 마지막 교신육성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정지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지환 기자 :

추도묵념으로 시작된 오늘 국회 체신위원회는 이번 사고가 무리한 운항과 공항의 안전시설 미비로 인한 인재였다는 의원들의 질문공세가 시작부터 거세게 이어졌습니다.


한화갑 (민주당 의원) :

최대한 1,615미터가 필요한거요. 그렇게 모두 나와 있어요. 이 자료에도 나와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1,500미터의 그 기종을 허가한 것은 교통부에서 그건 잘못된 거예요.


유흥수 (민자당 의원) :

인재였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그것도 그 개연성을 알면서도 충분히 알면서도 방치해 왔다는 엄청난 결과에 대해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김영배 (민주당 의원) :

법의 책임이 교통부 장관에게 있다 이거죠, 그걸 어떻게 설명할 거예요. 장관이 얘기해 보세요.


김형오 (민자당 의원) :

아시아나의 승무원들이 자랑합니다. 우리 비행기는 세계에서 정시에 출발하는 룰이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퇴항하지 않는 룰이 가장 높습니다 하고 스스로 자랑을, 제가 듣기에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김명규 (민주당 의원) :

시설미비 공항에 대한 활주로 확장계획이나 공항 이전 계획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정지환 기자 :

특히 사고직전 항공기와 관제탑간의 교신육성이 처음으로 직접 공개됐습니다.


기장 :

안되겠다. 더 밑으로, 밑으로, 다운, 3그린.


부기장 :

들어온지 얼마 안돼가지고.


기장 :

O.K 800. 오 맙소.


정지환 기자 :

이 시간 현재 이계익 교통부 장관의 답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열약한 지방공항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다음달 중순부터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