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방산 비리 점검 TF 가동_스피드 빅 타워 베토 카레로_krvip

감사원은 방산업체들의 원가 부풀리기와 불량 무기 도입 등 방산비리를 집중 감사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합동으로 '방산 비리 점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국방감사단장을 팀장으로 한 태스크포스에는 경찰청과 방위사업청, 국세청, 관세청 등 5개 기관의 조사관 7명이 투입됐으며, 관련 제보를 접수받는 즉시 조사에 착수하는 항시 기동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이번 태스크포스 구성은 그동안 방산 비리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현재의 산발적인 대응 방식으로는 비리 근절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내려진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