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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성남동 36살 최 모씨의 금은방에 2인조 도둑이 들어 금목걸이 등 싯가 3천여 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전문 털이범의 짓으로 보고 최근 며칠 사이 근처 CCTV를 확보해 20~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두 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오전 8시쯤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74살 성 모씨의 금은방에도 2인조 강도가 들어 집안에 있던 성씨의 아내 66살 김 모씨를 감금하고 귀금속 3백만 원 어치를 털어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