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오늘, 지역 주민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들이 임계면 소재 행복한성결교회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회에는 이달 14일, 강원도 인제군 44번째 확진자가 찾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선군은 14일 예배에 참석한 교인 21명 가운데 15명을 검사했고, 9명이 확진됐습니다.
확진자 주소지는 임계면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여량면 2명, 정선읍 1명 등입니다.
정선군은 임계면 복지회관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교회 교인과 접촉자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시군에 거주하는 접촉자도 오늘 검사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선군은 이와는 별개로 실내외 체육시설과 임계5일장, 인근 목욕탕 4곳의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원도와 함께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등 확산 방지를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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