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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민생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며 정부 출범 이후 첫 연찬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만찬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전 정권 탓은 안 된다"며 심기일전을 주문했습니다.

박경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합과 민생, 대도약이라는 구호 아래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

최근 당 내부 갈등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민생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이 담긴 결의문 채택으로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여야 협치를 넘어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연금과 노동, 교육 분야 개혁을 본격 선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어제 90분간 만찬을 함께 하며 새 정부 성공을 다짐했습니다.

더 이상 국제 상황에 대한 핑계나, 전 정권에서 잘못한 것을 물려받았다는 핑계는 국민에게 통하지 않는다며 심기일전을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어제 : "당정 간에 정말 하나가 돼서 국민들을 위해서 제대로 봉사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하여튼 뭐, 파이팅입니다!"]

당정은 이번 연찬회에서 조별 토론 등을 통해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 전략과 국정감사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또 차기 전당대회 시기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당내에서 엇갈렸던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선 구체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영상편집:김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