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월간조선 판매금지가처분 신청 _호랑이에게 이기는 법_krvip

국방부는 오늘 여순반란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에 국방부가 속아서 지원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은 월간조선 10월 호에 대해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국방부는 '미디어 인'이라는 영화사가 여수,순천 반란사건을 주제로한 영화를 제작하면서 올해 초 장비 지원 등을 요청해 와 시사회 전에 문제의 소지가 있는 부분들을 삭제하는 것 등을 조건으로 지원했는 데도 월간조선이 마치 군 수뇌부가 영화사 측에 속아 지원을 한 것처럼 잘못 보도해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월간조선은 여수,순천 반란 사건을 군과 경찰에 의한 양민학살 사건으로 묘사하는 영화에 군이 헬기와 트럭 등 장비를 지원했으며 이같은 결정은 김동신 현 국방장관이 취임한 뒤 내려진 것이라는 기사를 담은 10월 호를 오늘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