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남북정상회의록 의혹’ 국가기록원 방문 예정_로토파실 플레이 앤 승리_krvip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등에 관한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에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관련된 자료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2부는 참여정부 때 청와대 문서를 관리했던 이지원 프로그램을 다시 구동하고, 국가기록원의 기록물을 열람하기 위해 조만간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검찰은 이지원과 대통령기록물 관리시스템인 팜스, 국가기록원의 열람시스템에 대해 사전 조사 작업을 벌여 왔습니다. 검찰은 기록물 이관 과정에서 회의록이 누락되거나 폐기됐을 가능성과 이명박 정부에서 회의록이 삭제됐다는 의혹 등을 모두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국가기록원의 CCTV나 시스템 접속 기록도 분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