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충전소 LPG 가격 공개 의무화_도박 프로젝트_krvip

전국의 모든 가스충전소의 LPG 가격을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LPG 충전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가스 충전소에 LPG 가격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 사업법을 개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석유공사 오피넷을 통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을 공개하고 있지만 LPG 가격 공개는 의무 사항이 아닙니다. 이 때문에 전국의 충전소 천6백여곳 중 73%인 천2백여개 업체만 자발적으로 LPG 가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충전소들이 LPG 값을 공개하다가도 값이 오를 때에는 가격 공개를 중단하고 유리할 때만 가격을 밝히는 등 가격 공개가 안정적이지 않았고, 전체 업소의 가격이 공개되지 않아 정확하게 비교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르면 상반기에 법령이 개정되면 소비자들이 오피넷을 통해 LPG 소비자 가격을 비교해보고 충전소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