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500조 육박…사상 최대 증가 _빙고: 아침의 왕 토렌트_krvip

가계대출 500조 육박…사상 최대 증가 _연방 부의원으로 승리한 사람_krvip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5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이 498조8천224억 원으로 지난해 말의 474조975억 원보다 24조7천249억 원이 늘어나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지난 2003년 10월 이후 가장 많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주택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증가하면서 가계부채 절대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어 올해 사상 최고의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7월말 현재 231조8천901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221조6천400억원보다 10조2천501억원 늘었으며, 특히 한달 동안 2조4천130억 원이 증가해 지난 2006년 12월, 3조 천억 원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기구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119조4천621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110조4천166억원보다 9조455억원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신협, 새마을금고, 상호금융 등 신용협동기구의 대출잔액이 101조3천536억원에서 110조3천843억원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