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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지방에서는 요즘 맥주의 주원료인 호프수확이 한창입니다.

현장을 원주에서 이춘원 기자가 찾아봤습니다.


이춘원 기자 :

맥주의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호프는 강원도 횡성지방에서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호프는 4미터 높이로 자란 덩굴을 잘라내면서 생화를 따내는 것으로 수확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따낸 생화를 말리게 되면 노란 꽃가루가 생기게 되는데 이 노란 꽃가루가 맥주를 만드는데 주원료로 사용이 됩니다.

횡성지방에서 생성되고 있는 호프는 모두가 계약재배이기 때문에 판로에는 별 걱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자재자의 인상과 일손부족으로 재배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동섭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

호프 값이 너무 인상폭이 적어서 호프농가에 애로가 많습니다.

인건비는 인건비 상승률은 60%내지 70% 올랐는데 호프의 인상폭은 10%-15%밖에 안 올라가니 호프농가로서는 도저히 지탱할 수가 없습니다.


이춘원 기자 :

이 때문에 횡성지방에 올해 호프 재배면적은 지난해 117ha에서 60ha로 크게 줄었으며 내년에는 더욱 줄어들 전망입니다.

그런데 횡성지방에서는 260여 농가가 250톤의 호프를 생산해 모두 8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