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 정 씨 “한승철 前 검사장에게 직접 돈 줬다”_낮은 베타카로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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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접대 사실을 폭로한 건설업자 정모 씨가 한승철 전 검사장에 대한 재판에 출석해 자신이 직접 한 전 검사장을 접대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심리로 열린 한 전 검사장에 대한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정 씨는 자신이 현금 백만 원이 든 봉투를 한 전 검사장에게 직접 줬다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한 전 검사장에게 "차로 못 모셔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돈 봉투를 건넸고, 식당에서는 1인당 7만원 짜리 메뉴를 주문했다며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했습니다. 한편, 정 씨는 특검팀에 제출한 명단 외에 접대 검사가 20명 가까이 더 있다는 진술을 해 증거를 대라는 변호인 측과 공방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한 전 검사장은 지난해 3월 건설업자 정모 씨로부터 현금 100만 원과 140만 원 상당의 술과 식사 접대를 받고, 정씨의 진정 내용을 검찰총장에게 보고하지 않은 혐의로 특검팀에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