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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7시 50분쯤,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과 사업장 등 2개 건물을 태우고 1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4백여 명과 헬기 석 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공장이 샌드위치 패널 건물인데다 한파에 장비까지 얼어붙으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휴일이어서 직원들은 출근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장시간 치솟으면서 아산시는 물론 인근 천안시 주민들의 119 신고가 700건 넘게 빗발쳤습니다.

불은 공장과 사업장 두 개 동을 합쳐 내부 4만8천 제곱미터와 보일러 부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5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